3문제 중 한 문제밖에 못풀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했고 역시나였다.
네이버
네이버는 쪼끔 아쉽다. 3번 문제였나 combination
으로 풀지 않았으면 효율성에서 터지지 않았을텐데…
카카오 하계 인턴
카카오는 작년 초 동계 인턴 때 지원했었는데 그때보다 난이도를 많이 낮춘 것 같다. 붙자는 마인드보다 코테나 한 번 더 보자는 마인드로 임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.
총 5문제가 나왔고 4번에서 테스트 케이스 2개가 계속 잡히지 않아 5번은 구경도 못했다. 1, 2번은 전부 맞았고 3번은 효율성을 통과하지 못했다. 4번을 끝까지 붙잡고 있다가 결국 2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제출해서 2.5솔이겠거니 했는데 부분 점수가 있었나 보다. 여튼 총알 한 발 채워져서 다행이다.
2. LINE 최종 면접
1차 결과 메일이 27일에 왔으니까 약 2주 정도 시간이 있었다. 1차와 비슷하게 45분 정도 봤고 면접관은 두 분이셨다. 1차 때 프로젝트 위주로만 질문 받아서 2차도 동일하게 진행될 줄 알았다. 그래서 거의 동일하게, 그 당시 받았던 질문들을 복기하며 준비했는데 대부분 인성 질문만 받았다.
그래도 최선을 다해 임했고 내가 한 답변들에 대한 후회는 없다. 결과가 어찌되든 나중에 후기를 자세히 남겨야지.
3. KT 인턴 면접
KT는 회사로 부르길래 완전 대면 면접인 줄 알았는데 가보니 화상 면접이었다. 지원자마다 각 방에 들어가서 면접을 진행했고, SW 개발 직무에 지원한 나는 면접관 세 분과 25분 정도 면접을 봤다.
광화문역 바로 앞에 있는 KT 건물에서 면접이 이루어졌는데 건물 내부가 깔끔하고 이뻤다. 엘리베이터도 신기하고…
라인처럼 기술을 딥하게 물어보기보다는 경험 위주로 큼직큼직하게, 인성 질문도 꽤 받았다. 비도 오고 일요일 오전 타임에 걸려 피곤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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